□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전국 183개 폭염 특보구역 중 182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온열질환자가 사망 11명(잠정)을 포함해 1,546명이 발생(8.4일 기준)함에 따라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
○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하여 관리해 온 이래로 폭염으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행안부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 취약계층(고령농업인, 현장근로자 등) 및 취약지역별(논밭, 공사장) 전담관리자 지정·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 아울러,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 폭염 관련 지시사항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 “국민께서는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8.05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