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 성실하고 묵묵하게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누는 복달임 행사를 실시했다.
‘복달임’이란 복날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더위를 이기는 일이란 뜻이다. 기상청에서 역대급 폭염을 예보한 올 여름을 대비해, 건설업 특성상 주로 야외에서 작업해 더위에 취약한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행사가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공제회 전국 지사에서 관할지역 내 현장을 섭외한 후, 초복인 7월 15일 전국 7개에서 현장 약 2,000명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퇴근 시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삼계탕 선물 세트를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공제회는 2024년부터 모든 퇴직공제가입사업장에 의무화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와 함께 공제회가 실시하는 다양한 고용복지사업을 홍보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건설근로자분들이 올 여름을 건강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를 아끼고 섬기기 위해 노력하는 공제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15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