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6월 25일(화),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에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 ㈜동원에프앤비, 대상㈜ 4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 대기업(원청) 노·사가 협력사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사업주 출연분의 최대 100%, 근로자 출연분의 최대 200%를 지원하는 사업(총 49억원 규모)
【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 공모 결과 】
업종 |
참여기업 |
출연금 |
지원금 |
특징 |
자동차 |
현대차·기아 |
?기업 60억 |
?정부 38억 |
? 2·3차 협력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
석유화학 |
SK에너지 |
?기업 1억 ?근로자 4.5억 |
?정부 9.5억 |
? 원청 사업주뿐만 아니라 원청 근로자들의 |
식품제조 |
동원F&B |
?기업 1억 |
?정부 1억 |
? 구인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 업계의 노력으로 협력사 근로자 지원 |
대상 |
?기업 0.5억 |
?정부 0.5억 |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더해 형성된 총 116억 원의 재원으로 화장실, 공동샤워장 등 복지시설 설치나, 명절 선물 지급 등을 지원한다. 특히 SK에너지의 경우, 근로자들이 동종업계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재원을 모아, 노·노 간 상생과 연대라는 원하청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은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 근로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로하게 되는 등 원하청 간 복지 격차가 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기업들의 상생 의지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25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