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4월 1일(월) 14시, 대전고용복지+센터에서 대전·충청 지역에 사업장을 둔 한화솔루션, 한국콜마, 웹툰보물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4개 기업과 ‘만남의 날’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설명회 시작 전 MBTI로 보는 자기분석과 진로탐색, 마음치유 등 대전고용복지+센터가 준비한 취업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했고, 이어서 이민재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임소형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 박정재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과 자립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재 보좌역은 “자립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날의 경험과 방향을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오늘 ‘만남의 날’처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보여주는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임소형 보좌역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업별 일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여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채용공고부터 신설된 자립준비청년 채용 가산점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 고용노동부는 대전광역시,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취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지원을 위해 상시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한 후 일선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 노력으로 이룬 첫 번째 만남의 날 행사”라면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자립지원전담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각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대구·경남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01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