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의회(인천 남동구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약 29.4%)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인천시 수소버스 보급 현황?계획) (’23년) 85대 → (’24년) 505대 → (’25년) 440대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운수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 (인천시 수소버스 충전소 현황?계획) (’24.2월) 5개소 → (’24.12월 목표) 8개소(액화 5, 기체 3)
간담회에 참석하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환경친화적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수소버스 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수소버스 전환 정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소버스 정비와 충전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만큼, 수소버스 제작사-수소충전소 구축?설비사, 수소버스 운수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4.03.28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