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2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 및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택배용 경유 소형화물차의 신규사용 제한*에 앞서원활한 제도 이행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유 화물차를 대체하기 위한 저공해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4.1.1부터 택배용 화물차 및 어린이통학버스는 경유차의 신규 사용이 제한됨(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특별법)

 

  환경부는 법 시행에 따른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및 경제적 취약계층이 저공해로 전환하는데 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1톤 화물차를 주로 사용하는 관련 업계 및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상공인연합회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운송사업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 지원 차원의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경유 화물차를 대체할 수 있는 신형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가 최근 출시됨에 따라 액화석유가스(LPG) 업계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국가유공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차량을 전달한다.

 

 

  신형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는 환경부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신형 LPG엔진을 활용하여 국내 업계에서 금년 11월에 출시한 차량으로기존 경유차 대비 동등한 성능을 보유하면서도 배출가스를 대폭 낮추어 저공해차 3**으로 분류된다.

   *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에서 현대자동차 주관으로 ‘16~‘19년 동안 수행

   ** 지자체에 따라 노외주차장 요금 50%까지 할인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형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총 12대를 지원할 예정이며이날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신덕현 씨는 서울 성동구에서 개별 용달 자영업을 하는 60대 소상공인으로서주행거리가 40km가 넘는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형 액화석유가스(LPG) 1 화물차는 택배용차량 등 생활주변에서 사용되는 경유차의 감축을 촉진하고, 연간 15만대 이상 판매되는 소형화물차 시장의 저공해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경 정책의 시행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따뜻한 환경행정을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행사개요().  끝.


(환경부,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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