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4일(목)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메종 글래드 제주)을 개최하여, 의료급여사업평가를 통해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포상하고, 의료급여 제도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의료급여관리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 3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평가는 의료급여 사업 내실화와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적정한 실시, ▲부당이득금 징수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및 특화 사업 실시 여부 등 총 16개의 지표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시가 최우수, 울산시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강원도 춘천시가 최우수, 광주 북구, 경기도 부천시 등 15개 기관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의료급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고“의료급여 사업의 내실있는 수행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료급여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사업을 원활히 시행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