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3일(수) 오전 10시, 명품사회서비스센터(대전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노인맞춤형운동지원, 비만아동건강관리 등 36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은 불안, 주의력 결핍 등 정서 문제를 가진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월 4회의 언어, 놀이, 미술치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연간 5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 지역별로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 서비스별 모집대상 및 규모 등에 차이
정부는 지난 12월 12일(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목표로 3대 분야의 9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의 경우 디지털, 인공지능(AI) 등 복지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시범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등을 토대로 일정 범위 내 가격 규제를 완화해 민간의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 : [붙임 1] 참조
김기남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날 방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남 사회서비스정책관은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서는 제공인력과 현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지역사회서비스의 질 제고와 공급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