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오늘(23일) 21시를 기해 중부·남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한파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에서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에는 방한용품을 착용하며,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수도관·보일러 배관 등을 보온토록 당부했다.
○ 또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농·수산물 냉해 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양식장을 보온 조치하고, 축사·양식장에 대해 방풍시설을 설치하도록 안내했다.
■ (한파경보, 2개 구역) : 강원특별자치도(태백시, 정선군평지)
■ (한파주의보, 42개 구역) : 서울특별시(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강화군), 울산광역시,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안성시, 화성시, 광주시),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 화천군, 춘천시), 경상북도(영덕군, 울진군평지, 포항시, 경주시) |
□ 한편,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내일(2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에 5㎜ 이하의 비가 내리고, 충청·전라권에는 1~3㎝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오늘(23일) 16시에 개최하였다.
○ 새벽 전국적으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급감함이 예상됨에 따라 밤과 새벽 사이에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도로살얼음 위험성이 크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하였다.
○ 또한, 적은 양의 눈에도 출근길 혼잡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은 “급감하는 온도로 비와 눈이 내릴 경우 출근길 교통혼란이 예상된다”라고 우려하면서,
○ “정부는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한파와 대설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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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시 국민행동요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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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약자, 영유아 등을 위해 난방과 온도관리에 유의합니다. - 외출 시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합니다. - 동상에 걸리면, 따뜻한 물에 30분 가량 담그고 온도를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 갑니다. -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합니다. -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합니다. - 양식장에 월동장을 설치하고, 방풍망을 준비합니다. |
(행정안전부,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