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 이하 자치인재원)은 10월 23일(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주민, 교육생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혁신도시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자치인재원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선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 자치인재원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글로벌리더과정 개설, 지방자치역량센터 신설, 지방의정연수센터 신설 등 교육대상과 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2022년까지 10년간 연인원 기준 541만여 명(사이버교육 포함)을 교육했다.
○ 기존 직급중심 교육에서 직위와 직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실무활용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가 양성을 위해 토론형 학습을 확대하고 연극형 교육을 도입하는 등 교육방식도 개선하였다.
○ 또한, 개발도상국 등 89개국 4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국가발전 디지털정부 등 우수 공공행정사례를 공유하여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글로벌 우호 증진에도 힘썼다.
□ 자치인재원은 10년 동안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구내식당 내 로컬푸드 활용(약 19억 원), 지역업체 우선 계약(약 150억 원), 지역상권 활성화(약 10억 원) 등 지역상생 7대 과제를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다.
○ 또한 지역 현장학습, 지역사회 봉사활동, 내부 시설 개방,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자치인재원은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전북 혁신도시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을 준 완주경찰서 등 기관 4곳과 자료를 기증해주신 최해림 씨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유공기관) 완주경찰서(교통안전 확보), 전북소방본부(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도서 기증), 풀무원푸드앤컬처(위탁급식 운영) (유 공 자) 최해림(자료 기증) |
□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전북 혁신도시에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상생과 지방시대 100년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부대행사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공무원 교육기관 간의 협력방안과 미래의 교육방법이 논의되었고, 모교방문일(홈커밍데이)에서는 전북 혁신도시 이전 당시의 교육생·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이상민 장관은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자치인재원이 전북 혁신도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양성기관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