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9.1.(금) 15:00 서울 중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시공능력순위 11~30위로 대형 건설사* 대표이사 등과 함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디엘건설, 대방건설, 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15개사(붙임)
올해 전반적인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50억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사고사망자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지난 8.18. 진행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 이어 대형 건설사들에게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연도별(~8.24.)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재해조사 대상<잠정>, 명):
<전체> (’21) 226 → (‘22) 216 → (’23) 205, <50억 이상> (’21) 71 → (‘22) 76 → (’23) 83
간담회에서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아이에스동서, 우미건설, 반도건설이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한 후(별첨), 효과적인 자기규율 예방체계 이행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건설업 사망사고 감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대형 건설사의 시공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및 엄중 책임’ 원칙에 따라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나 반복되는 사고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노력이 실제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비롯한 안전보건 활동에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효과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대표이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라고 당부했다.
붙임: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요
별첨: 1. 아이에스동서 발표 자료
2. 우미건설 발표 자료
3. 반도건설 발표 자료
(고용노동부,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