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새일여성인턴 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정규취업과 장기고용을 지원하는 등 사업운영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인턴십)을 통한 직장적응과 정규취업 및 고용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일센터 운영 초기부터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력단절 기간 : 평균 8.9년(‘22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동 사업은 코로나19 당시 충격이 컸던 여성고용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한 바 있으며, 정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새일센터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사업이다.
* (‘20년) 62백명, 국비 148억원 → (’23년) 78백명, 국비 236억원
** (‘23년 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취업률 95.1%, 6개월 고용유지율 79.0%
새일센터는 여성구직자 대상 다양한 역량개발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구인수요를 상시 파악하여 적정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인턴기간 중에는 직장적응을 위한 고충상담과 현장점검을 통하여 일자리 안착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역량개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기업에는 일경험(인턴십) 제공(직장적응, 직장내 훈련)을 고려하여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정규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
* 진로지도?설계, 직업심리검사, 집단상담, 새일역량교육, 동아리활동, 선배 특강 등
** 주요 취업직종 : 사무?회계?관리, 제조?생산,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
*** 80만원×3개월, ** 고용장려금 80만원(기업), 근속장려금 60만원(근로자)
금년에는 8월 현재까지 6천8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하였고, 일경험(인턴십) 수료자 3,784명 중 3,680명이 정규?상용직으로 취업(97.3%)에 성공했다. 사업에 관심있는 구직여성이나 기업은 연중 언제든 가까운 새일센터와 상담할 수 있으며, 새일센터 누리집(saeil.mogef.go.kr)이나 전화(1544-1199)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새일여성인턴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여성과 일손이 부족한 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여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