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서울 코엑스)*’에 참여해 생명(바이오) 산업계를 대상으로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홍보한다.
* 전 세계 8개국에서 순회 개최되는 전시회로 생물소재 활용 관련 주요 국제 기업과 기관 참여
이번에 소개하는 특허기술(2023년 상반기 기준)은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보유 중인 자생생물소재 활용 기술 총 239건이다.
이들 특허기술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들은 이번 공동 홍보를 통해 생물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특허기술*과 야생생물소재** 분양 절차 등을 함께 안내한다.
*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항균 및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는 신균주 페니실리움 비세티 및 이의 용도 등 특허기술
** 야생생물소재 보유 현황 : 천연물(추출물, 건조시료) 8,398점, 미생물배양체 42,720점, 야생식물 종자 24,033점, 유전자원(조직, DNA) 197,346점 등 총 272,497점
아울러 이미 제품화된 주요 특허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발명자와 직접 상담 연결을 지원한다.
이 밖에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국내기업의 해외생물소재를 이용 절차준수 방안에 대한 상담과 실무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에 관한 유엔 생물다양성 협약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소재를 활용하는 4개의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그간 확보한 특허기술과 생물소재를 관련 기업에 적극적으로 알려, 국내 생명(바이오)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공동홍보 계획.
2. 기술이전된 주요 특허기술. 끝.
(환경부,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