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내용
? 민관협의회 위원 3명은 월성원전 반경 10km 안에 사는 주민의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13%가량 높다고 추정
? 반경 5km 안에 사는 주민 34명 중 절반 가까이가 염색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남
□ 설명 내용
○ (?에 대하여) 월성원전 이격거리별 분석 자료는 전국과 비교한 자료가 아니며, 전국과 비교 시에는 모든 암이 유의하게 낮아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름
- 월성원전 인근 3개 읍?면 주민의 건강실태 조사 결과, 전국 대비 모든 암은 남성은 12%, 여성은 18% 낮은 등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그 중 갑상선 암은 여성에서 16% 낮았음
- 이격거리별 분석결과, 월성원전과 인접한 5km 내는 20km 이내 지역과 비교했을 때 암발생률이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으나, 오히려 5∼10km 떨어진 지역에서 암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원전과의 거리와 암 발생간 관련성은 확인할 수 없었음
- 또한, 기사에서 언급한 암 발생률 비교·분석은 월성원전과의 이격거리 차이에 따른 암 발생률을 상호간에 비교한 것으로 전국과 비교·분석한 자료는 아님
○ (?에 대하여) 주민의 염색체 손상은 월성원전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음
- 환경부가 수행한 생물학적 선량평가는 자연방사선, 의료방사선 등 방사선의 종류와 관계없이 평생 누적 방사선 노출량을 평가한 것임
- 체내에 삼중수소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28명 중 13명, 47%)과 미검출된 주민(6명 중 3명, 50%)을 비교했을 때 염색체 손상은 유사한 비율로 나타남
○ 환경부의 조사결과를 왜곡하여 보도하는 것은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으므로 객관적·과학적 사실로 보도하기 바람
(환경부,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