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13일(목) 10시 서울에서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면담은 ’24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실제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재정 지원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그 간 노인빈곤율 완화*에도 불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파른 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및 노인 권익신장을 위한 대한노인회 지원 강화” 등을 건의하였다.
* 노인 상대적 빈곤율 : (‘16) 43.6 → (’19) 41.4 → (‘20) 38.9 → (`21) 37.6%
** (`19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3.1% 상대적빈곤층 40% 이상은 우리나라가 유일
추 부총리는 `18년 고령사회에 진입 이후 단 7년만인 `25년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에 대응한 적극적인 재정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 노인인구비율(%) : (‘08) 10.2 → (’18) 14.3(고령사회) → (‘25) 20.6(초고령화사회)
또한, 오늘 건의를 바탕으로 ‘24년 예산안 편성 시 노인인구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 어르신들의 풍부한 직업 경험 등을 고려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고 고령·독거·신체제약 등으로 집중돌봄이 필요한 중점군대상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강화하는 등’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노인 인구 중 베이비부머 비중: (‘20년) 6.6 → (’22) 20.6 → (‘25) 37.7%
(기획재정부, 202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