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6월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민원동 1층에서 ‘정부청사 커피전문점 일회용컵 줄이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청사 내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업체 대표*들을 비롯해 정부 및 다회용기순환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이성호 세종충남카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임미화 본푸드서비스(주) 사장,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사장, △김광호 한울R&S 대표이사, △파스쿠찌 정부세종청사 중앙점주, △메고지고 정부세종청사점주, △㈜이에이티 브레딧 정부세종청사점주
**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금동명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 △이준호 SK텔레콤 ESG담당 부사장, △박대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환경부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국 13개 정부청사 내 커피전문점과 계약할 때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여 일회용컵 없는 청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3월 16일 세종청사 내 2개 커피전문점이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계기로 환경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우정사업본부는 그동안 세종청사 내 나머지 20개 커피전문점의 협조를 얻어 6월 1일부터 다회용컵 전용매장으로 전환하는 확대 협약도 체결한다.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 22개 커피전문점이 다회용기로 전환하면 연간 약 180만 개의 일회용컵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환경부, 20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