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아프리카 최대 광업 행사인 ‘Mining Indaba*(2.6(월) ∼ 2.9(목))’ 계기로 개최되는 美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하였다.
* 아프리카 광업 관련 기업 및 정부 간 정보교류와 투자협의 등을 위해 매년 2월 개최하는 행사로서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광업 행사
** Mineral Security Partnership :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美 국무부 주도로 출범(’22.6월), 한·미·일·캐·독·프·영·호·핀란드·노르웨이·EU·스웨덴 등 12개국 참여
<MSP 회의 개요>
○ (일시/장소) ‘23.2.7.(화) 14:00(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 (참석) 호주,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미국, EU 등 MSP 12개 회원국 + 콩고, 남아공,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자원부국
○ (의제) △MSP 시범 프로젝트 논의 현황, △아프리카 자원부국 협력방안, △ESG 선언문 발표 등
MSP 회의는 산업부, 외교부(2차관 수석대표), 광해광업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MSP 시범 프로젝트 논의 현황,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MSP 파트너국은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개발을 위한 ESG의 중요성에 상호 공감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MSP ESG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 환경오염, 인권 침해 등 ESG 리스크 관리 실패 시 대중수용성 저하 등으로 지속가능한 광산개발 어려울 것으로 전망(IEA, ‘22.9)
선언문은 광산 개발, 가공 및 재활용 시설은 환경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버넌스를 촉진하면서 지역 사회를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높은 ESG 원칙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프로젝트만을 MSP 시범 프로젝트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아프리카 주요 자원부국 정부기관 및 광업기업과 만나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산업부는 남아공 광물협회(Minerals Council South Africa), 광물기술연구소(Mintek), 잠비아 광업개발부 등과 아프리카 광물 자원 동향 및 양국 간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아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