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말까지 전국 25개 지방의회(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23년도 권익위원회 조사결과 지방의회의 청렴도가 타 공공기관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방의회 청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23년도 권익위 청렴도 조사결과 : 지방의회 92곳 68.5점〈 공공기관 등 80.5점)
○ 이에 행정안전부는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진행하여 국정과제인 ‘지방의회 자율성?투명성 제고’를 실천하고, 지방의회 청렴 인식을 개선한다.
○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원의 책임 의식과 청렴도를 제고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 워크숍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실천 선서를 시작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부정청탁금지법 및 갑질 금지 등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법과 제도에 대한 사례 중심 전문가 특강이 이뤄진다.
○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의회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안내 등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 한편, 경북 안동(5월), 대전 중구(7월), 경북 의성?청송?고령(8월), 충남 계룡(8월), 경북 예천(8월) 등 7개 지방의회에서 ‘찾아가는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지방의회 의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향후,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법령 제?개정, ▲공무국외출장제도 개선, ▲의정활동 정보공개 확대 등의 제도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 여중협 자치분권국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대표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