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월 30일(금),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 확대 방안’을 주제로 ‘2024 지역금융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2016년 지역금융 활성화 심포지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로, 지역금융의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금융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앙·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금융 등 여러 분야 학계 전문가, 지방은행 및 새마을금고 등 지역금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금융의 미래를 논의한다.
□ 포럼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세션별 전문가들이 지역금융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 1부에서는 전재식 건국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지역금융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금융 활성화 전략을 제안한다.
○ 2부에서는 방만기 충남경제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이 지역금융기관이 직면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 이어서, 배영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지방 금고 선정 시 해당 지역에 대한 지역재투자 지표 평가 등 지역금융기관의 지역 재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유인책에 대해 발표한다.
□ 이후에는 김성렬 전(前) 행정안전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2023년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 등 금융 및 지방행정 분야의 전문가 5인과 함께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한다.
□ 이번 포럼은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금융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금융의 현재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이 안정적인 자립기반과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재투자 등 지역금융 활성화가 필수적이다”라며,
○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금융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9 행정안전부)